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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위험한 소문 ‘찌라시’의 실체 낱낱이 공개 “찌라시가 유통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위험한 소문 ‘찌라시’의 실체 낱낱이 공개 “찌라시가 유통된다(?)”

기사승인 2014. 05. 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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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위험한 소문 '찌라시'의 실체 낱낱이 공개 "찌라시가 유통된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찌라시의 실체를 파헤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위험한 소문, 찌라시의 실체를 밝히고 비공식적인 정보에 더 현혹되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2013년 12월, 검찰이 성매매에 연루된 연예인을 수사한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그런데 확인되지 않은 연예인의 이름이 거론된 '연예인 성매매 리스트'가 인터넷과 각종 SNS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는 일이 발생했다.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고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연예인들이 강경대응을 하면서 단지 유언비어에 그쳤지만, 소문으로 인해 많은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소문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은 이들뿐만이 아니었다. 작년, 윤창중 성희롱 사건의 피해자라며 사건과 무관한 여자의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별장 성매매 사건 당시 촬영된 동영상에 나온 인물이라며 특정인의 이름이 근거 없이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팀은 찌라시의 정체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치던 중, 찌라시를 유통한다는 유통업자를 알게 되었다.


제작진이 만난 찌라시 유통업자는 1년에 500만원을 지불하면 암호가 설정된 PDF형식의 찌라시 파일을
메일로 보내준다고 설명했다.


과연 보안된 PDF형식의 파일 안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그러나 이 유통업자는 자신이 찌라시를 유통하는 업자일 뿐 누가 왜 만드는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그로부터 중요한 단서 하나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찌라시의 실체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늘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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