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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출산직원에 사장 축하 메시지 ‘가족친화경영’

현대산업개발, 출산직원에 사장 축하 메시지 ‘가족친화경영’

기사승인 2014. 05.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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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한가족탄생축하
지난 19일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앞줄 오른쪽)이 부천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하태흥 과장(앞줄 왼쪽)에게 ‘HDC 한가족 탄생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 사장의 축하카드를 전해주는 이벤트로 임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박창민 사장이 19일 부천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최근 남아를 출산한 하태흥 과장에게 친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산모용 미역을 선물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하 과장은 “사장님이 직접 미역을 전달해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회사 동료들의 축하를 다시 한 번 받으니 출산의 기쁨이 더 커지는 것 같고 아내도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임직원 가족의 출산을 장려하고 더불어 출산의 기쁨을 나누고자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가족 탄생 축하 선물’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이 아이 사진을 제출하면 출산 소식을 회사 인트라넷 게시판과 사내 곳곳에 마련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등을 통해 공유하며 동료들과 함께 출산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장님이 직접 미혼 직원의 소개팅을 주선하고 가족의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는 휴가를 권장하는 등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해 소통의 기업문화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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