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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정소민 “극중 캐릭터 실제 나와 달라 재밌게 촬영 중”

‘빅맨’ 정소민 “극중 캐릭터 실제 나와 달라 재밌게 촬영 중”

기사승인 2014. 06. 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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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재벌가 막내딸캐릭터를 극과 극으로 연기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정소민은 현재 KBS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서 자유분방한 재벌가 막내딸 강진아 역을 맡고 있으며, 과거 SBS 드라마 나쁜남자’(극본 이도영, 연출 이형민)에서도 재벌가 막내딸 홍모네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드라마 나쁜남자를 통해 브라운관에 정식으로 얼굴을 알린 정소민은 극 중 홍모네 역을 맡아 한없이 밝고 천진난만한 캐릭터를 열연했다. 당시 정소민은 신선한 마스크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더해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후 약 4년 만에 드라마 빅맨을 통해 재벌가 막내딸캐릭터에 다시 한 번 도전하며 신재벌녀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재벌가 막내딸이라는 극 중 설정은 같지만 나쁜남자속 사랑스럽고 청순가련한 홍모네와는 또 다르게 드라마 빅맨에서는 빨강 머리로 개성 강한 비주얼만큼이나 솔직 당당한 강진아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시원스런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것.

 

정소민은 새로운 재벌가 막내딸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격적인 헤어와 화려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기존의 이미지와 정반대의 강렬한 비주얼로 변신했으며,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피력하는 돌직구 스타일로 사랑을 쟁취하는데 능동적인 강진아로 변신해 새로운 재벌가 막내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정소민은 진아는 신념이 투철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솔직 당당하기에 매력적인 캐릭터다. 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성격과 행동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표현하고 있어서 진아를 연기하는 내내 굉장히 재미있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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