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고용·산재보험정보, 사회복지시설정보 등 민간 수요가 많은 대용량 공공데이터 25종을 실시간 무료 개방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될 대용량 공공데이터는 국민과 민간 기업이 누구나 앱(App)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방식으로 올해 11월까지 개발,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김성렬 안행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3.0’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공공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하다”면서 “민간 기업에서 원하는 오픈API 방식으로 대용량의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