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건국대, 산간벽지 고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개최

[아투TV] 신입생 구성 다양화 프로젝트...소외지역 학생에 문호확대

 

아시아투데이 이현미 기자 =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대학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학 입시정보에서 소외된 산간벽지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해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건국대는 지난 2012년 지리산 인근 산간벽지 16개 고교와 2013년 전남 소재 도서벽지 9개 고교에 이어 올해는 울릉군과 봉화군을 포함한 경북 소재 6개 도서벽지와 수도권에서 본교 합격생을 배출하지 못한 인천 웅진군 소재 도서에 있는 20개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건국대는 입학전형결과를 분석해 본교 입학전형에 지원자가 없거나 지원자는 있으나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한 도서와 산간벽지 소재 고등학교를 집중적으로 방문하고 본교 2015학년도 입학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 등의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자기소개서 등 서류작성 방법과 면접평가 대비방안, 수시와 정시전형을 안내하고 교사대상 컨퍼런스, 학부모 대상 컨퍼런스 등 건국대가 운영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상윤 입학사정관실장은 “대학 입시정보에서 소외된 지역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하는 것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것”이라며 “실제 2012년과 2013년에 방문한 지역에서 지원자와 합격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다양한 지역 출신의 지원자와 합격자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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