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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게임 중 화면전환 없이 통화 가능한 ‘올레 팝업콜’써보니

KT, 게임 중 화면전환 없이 통화 가능한 ‘올레 팝업콜’써보니

기사승인 2014. 07. 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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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DB보유한 스팸 차단 앱 '후후'와 연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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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있어도 화면전환 없이 팝업창으로 통화 알림이 뜬다
KT가 이용자의 통화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최대 스팸차단 앱과 연동되는 ‘올레 팝업콜’을 출시했다. 게임이나 내비게이션 등을 이용하는 도중 전화가 와도 화면 전환없이 통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누구에게 전화가 왔으며, 해당 전화번호가 스팸인지 아닌지까지 알려줘 편리하다.

올레 팝업콜은 스팸 차단 앱인 ‘후후’와 연동되기 때문에 이같은 스팸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단 올레 팝업콜을 실행해 설정에서 ‘후후 연동 설정’시에만 가능하다. 후후는 최근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700만건을 돌파하며 스팸 식별 전화번호 건수가 월 10억건을 돌파한 바 있다. 스팸번호로 등록되지 않은 전화번호도 이용자가 직접 스팸 신고 등을 하면서 국내 최대 전화번호 DB를 갖고 있는 앱이다.

통화가 올 경우 뜨는 팝업창에는 키패드 화면으로 전환되는 버튼과 함께 통화 거절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버튼 등이 있다. 팝업창을 이동시키거나 투명하게 하고 싶다면 설정에 들어가 조정할 수 있다.

통화를 거절했거나 종료 후, 최근 통화 목록을 찾아볼 필요 없이 팝업창에서 바로 문자나 재통화가 가능하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책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연락처가 저장된다.

특히 병원·음식점 등 이용자가 원하는 업체의 정보를 연락처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락처
에서 ‘서울 병원’이라고 검색했을 경우, 이용자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검색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원하는 업체를 누르면 위치는 물론 올레 내비와 지도를 실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 올레 고객센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통화·문자·데이터 사용량 조회 서비스 이용도 훨씬 편리해졌다. 이용자는 고객센터 앱을 1회만 실행하더라도 초기 화면에서 아래로 내리면 해당 정보와 함께 실시간 요금 등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현재 올레 팝업콜은 갤럭시5S와 갤럭시5S LTE-A에서만 가능하고 고객센터 앱을 간편 실행할 수 있는 단말기는 갤럭시S5,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 등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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