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영상] 가수 윤건, 폴 바셋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화제

[동영상] 가수 윤건, 폴 바셋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화제

기사승인 2014. 07. 15. 07: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투TV] 윤건, 폴 바셋에게 수제자 바리스타로 인정받아


 아시아투데이 이현미 기자 = 지난 12일,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PAUL BASSETT) 과 커피 애호가로 알려진 가수 윤건이 만나 화제다. 


커피전문점 폴 바셋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 점 오픈을 기념해 방한한 세계적인 바리스타 폴 바셋은 이날 윤건의 일일 바리스타 멘토로 나서 에스프레소 추출법, 커피 머신 이용법,  라떼 아트 등 바라스타의 필수 기술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습을 받은 후 이들은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직접 제조한 커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커피를 맛본 고객들은 윤건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의 노하우를 완벽히 재현해 냈다며 그가 제조한 커피 맛과 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수 윤건은 실제로 'with coffee', '라떼처럼'과 같이 커피와 관련된 음악을 작곡하고 에세이를 발간하였고 현재 효자동에서 6년째 ‘마르코의 다락방’이라는 작은 커피숍을 운영하는 등 커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그는 “폴 바셋에게 커피 제조 기술을 전수받기 전 조금 떨리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지만, 일일 바리스타로 체험을 해보니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월드 바리스타 폴 바셋은 “윤건과 나의 공통점은 커피를 매개로 대중과 소통한다는 점이다. 커피가 주는 감성과 느낌을 반영해 그가 음악을 만들어낸다면, 바리스타는 커피의 숨겨진 맛과 향을 이끌어내 새로운 풍미를 대중에게 선사한다. 그래서인지 오늘 윤건이 선보인 커피 제조 실력은 아마추어 솜씨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한편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뜻깊은 행사였다”, “커피에 대한 관심도 더 많아진 것 같다”, “월드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행복했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투티비 www.atootv.co.kr]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