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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이슈&뷰 /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청년작가초대전 ‘잊혀지는 것들을 위하여’

[동영상] 이슈&뷰 /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청년작가초대전 ‘잊혀지는 것들을 위하여’

기사승인 2014. 07.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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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oTV/사회]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자유롭게 상상하고, 마음껏 표현하고 힘껏 도전하자’

 

아시아투데이 이준섭 기자 =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전국 최초로 예술기반 창의인성교육 체험 시설인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를 설립하여 개관식을 가졌다.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는 서울시 은평구 소재 구(舊) 연은초등학교 신관을 리모델링해 북 카페, 세미나실, 16개의 예술 체험실, 전시체험 터, 300석 규모의 공연 체험터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기념으로 1층 전시실(Gallery We)에서는 ‘잊혀지는 것들을 위하여’란 주제로 청년작가 △구승희 △유둘 △유한솔 △이동훈 △황원중 작가의 초대전이 열렸다.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최제광 장학사는 “센터의 캐치프레이즈가 '자유롭게 상상하고, 마음껏 표현하고 힘껏 도전하자’”라며 “이번 오픈전시는 속도와 실용이 미덕인 세상 속에서 잊혀가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자는 의미”라며 “참여한 청년작가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잊혀지는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세상을 향한 열정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에 참여한 황원중(한성대) 작가는 “사회에 숨기고 살아가는 인간의 본능을 표현하면서 그림 속 동물은 A라는 사람의 본능과 B라는 사람의 욕구 등을 동물들이 표현하고 있다”며 "작가의 주관적인 뜻을 관객에게 심어주기보다는 개개인 관객이 저의 작품을 보며 그순간 만큼은 자신에게 조금 더 솔직해지고 자신 내면의 세계를 작품을 통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잊혀지는 것들을 위하여’는 오는 18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층 전시실(Gallery We)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센터의 운영 프로그램은 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 학생 개인이 토요일과 방학 중에 신청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아투티비[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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