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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속 하남도공 나체파티 어땠길래

동영상 속 하남도공 나체파티 어땠길래

기사승인 2014. 07. 2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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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입수한 영상은 노래방 기기 앞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건설업자 K모씨는 직접 술과 안주 등을 룸살롱 안으로 가져오는 모습까지 연출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영상은 지난 2010년 12월 28일 하남도시공사 K사장 등 일행 5명은 이날 저녁 11시 58분 이전 서울시 강동구 길동의 한 룸살롱에서 만나 이튿날 새벽 3시 7분께 룸살롱을 빠져 나갔다.

시간대 영상을 보면 이들이 만난 자리에는 모임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건설업자 K씨를 제외한 4명이 룸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후 새벽 0시 4분께 건설업자 K씨가 등장하면서 곧바로 20~30대로 추정되는 접대부 5명이 동석했고, 0시 45분께 건설업자 K씨가 팁을 건네주자 접대부들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건설업자 K씨는 당시 팁을 주기 위해 현금을 봉투에 별도로 챙겨온 장도 포착됐다.

새벽 1시를 넘어서면서 본격적 유흥분위기가 연출됐고, 새벽 1시 20분이 되자 남자들도 윗도리를 벗기 시작했다.

여흥을 즐기던 1시 46분께 건설사 K씨는 또 다시 팁을 돌렸다. 이 때부터 본격적인 나체파티로 이어졌다.

새벽 1시54분께가 되자 남자 고객과 접대부가 8명이 보는 앞에서 유사 성행위를 했고, 새벽 2시 23분께 일부는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이는 장면까지 연출했다.

이날 나체파티가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의식한 듯 건설업체 관계자 K씨가 직접 술과 안주를 나르기까지 했다.

새벽 3시 7분께가 넘어서자 동석했던 남성들과 접대부들은 옷을 챙겨 입으며 나체파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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