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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품앗이운동본부,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위문

H2O품앗이운동본부,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위문

기사승인 2014. 07. 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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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감사편지 전달과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 참석
사단법인 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가 한국에서 전하는 고마움(Thank you From Korea) 감사사절단 30명을 구성, 오는 29일까지 유엔(UN) 참전국인 캐나다 동·서부지역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한다.

20일 H2O품앗이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정전 61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이번 감사사절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엔 참전용사 감사편지쓰기 행사에서 수상자로 선발된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항공·체재비 전액을 지원받아 참전용사 방문에 나섰다.

감사사절단은 캐나다 동·서부지역에서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한국에서 준비한 감사편지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보훈병원을 방문해 60여년 전 전쟁의 상흔에 지금까지 고통 받고 있는 노병들을 위로한다. 지난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발의해 제정된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한다.

마틴 의원과 배리데볼린 하원부의장은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으로 캐나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경재 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은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바로 깨달아 장차 세계 속에 이웃을 돕는 꿈을 꾸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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