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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아시아투데이-케이큐브벤처스-카카오의 ‘스타트업 氣살리기 프로젝트’] ⑦ ‘헬스웨이브’

[동영상] [아시아투데이-케이큐브벤처스-카카오의 ‘스타트업 氣살리기 프로젝트’] ⑦ ‘헬스웨이브’

기사승인 2014. 07.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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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의료정보를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는 ‘하이차트’ 서비스 개발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이현미 기자 =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한 아시아투데이-케이큐브벤처스-카카오의 공동기획 프로젝트, <스타트업 氣살리기 프로젝트> 아투TV는 6개월간 케이큐브벤처스가 추천하는 12개의 벤처 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에 담아 소개한다. 


그 일곱 번째는 환자와 보호자가 알기 쉽도록 복잡하고 어려운 의료정보(질병 정보, 수술 방법 및 부작용 등)를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는 4세대 설명처방 서비스, ‘하이차트’를 출시한 스타트업, ‘(주)헬스웨이브(대표 정희두)’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전공의 출신 정희두 대표는 병원에서 의사로 있으며 환자들은 의사의 복잡하고 어려운 설명을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하고, 의사들은 똑같은 설명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하며 시간을 빼앗기는 비효율적인 상황을 겪었다. 그는 의학지식과 애니메이션 제작 능력을 함께 갖춘 자신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했고,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하이차트’ 서비스를 개발했다.


‘4세대 설명처방 서비스’라고 불리는 ‘하이차트’는 2년여 간의 개발 끝에 만들어진 서비스로 각종 질병·검사·수술 등에 대한 의료 정보를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한 플랫폼이다. 현재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 병원을 비롯해 많은 병원해서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


의료진은 진료실의 PC를 활용해 환자에게 자신이 즐겨찾기로 등록해 놓은 동영상을 보여주며 설명하며 환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으며, 환자는 이해하기 쉬운 구성과 풍부한 콘텐츠로 만들어진 동영상을 통해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다.


또, 헬스웨이브는 ‘메디컬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오픈 스튜디오’로써 다른 병원이 제작한 콘텐츠를 얼마든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 대표는 “회사의 설립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며 “단순 치료 목적의 한국 의료시장과 달리 치료 전 과정에 거쳐 환자에게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외국 시장에서 ‘하이차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많은 병원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그것을 병원에 제공하면서 얻는 수익 중 일부는 정보를 제공한 병원에 라이센스 비용을 주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며 “환자 교육용 애니메이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 세계 의료진이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것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셜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투TV는 의학지식과 애니메이션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환자의 눈높이에서 쉽게 의료 정보를 전달하며 세계 의료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는 ‘헬스웨이브’의 정희두 대표를 만나 ‘헬스웨이브’의 성장과 미래, 그의 스타트업에 대한 생각에 대해 들어봤다.


영상을 통해 정 대표의 진솔하고 유쾌한 답변을 확인하자!


아투티비 [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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