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관내 학교의 상품권 구매·사용 실태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각급학교는 상품권이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데다 이용의 편리성 등으로 포상과 기념품, 직원복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양 교육지원청은 이번 기간 동안 관련 규정에 맞게 집행되는지와 구매계약시 견적비교, 통합구매, 상품권 수령인 자필 서명, 목적외 사용, 사적사용 등 상품권의 위법 부당 사용 여부 및 예산낭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동부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문제점을 분석해 상품권 구매 사용 예산절감과 부적절한 사용 방지를 위한 관리강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