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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렌토 초고장력 강판 53% 적용...안전성 확보

기아차, 신형 쏘렌토 초고장력 강판 53% 적용...안전성 확보

기사승인 2014. 07. 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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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쏘렌토R 2세대(뉴 쏘렌토R)
기아차 쏘렌토R
기아자동차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쏘렌토의 안전성과 주행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프로젝트명 UM)에 초고장력 강판과 차체 핫스탬핑 공법(고온과 급속 냉각으로 강도를 높인 제조방법) 등을 확대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형 쏘렌토는 초고장력 강판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를 통해 신형 쏘렌토는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등에 대한 강성이 기존 모델 대비 10% 이상 강화됐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형 쏘렌토는 강인한 차체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주행감과 내구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기아차 SUV는 최초로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주행시험과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 출시를 앞두고 뉘르부르크링 뿐만 아니라 국내외 곳곳에서 막바지 담금질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신형 쏘렌토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뛰어난 주행감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2월 첫 선을 보인 쏘렌토는 지난 6월까지 총 206만9033대가 판매돼 출시 약 12여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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