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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피트인 동대문점, 펑리위안 효과 ‘톡톡’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펑리위안 효과 ‘톡톡’

기사승인 2014. 07.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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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이 이달 초 한국을 국빈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깜짝 방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롯데피트인은 펑리위안 여사가 다녀간 ‘나빌레라’ ‘전통식품 갤러리’ ‘관광기념품매장’ ‘무늬공방’ 등 4개 매장의 매출이 펑리위안 여사 방문 이후 40% 이상 신장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기준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30% 신장했다.

특히 펑리위안 여사가 머리핀을 구매한 나전칠기 공예품 매장인 나빌레라는 7월 들어 지금까지 매출이 150% 급증했다.

펑리위안 여사가 구매한 자개 머리핀은 주문이 폭주하면서 추가 제작에 들어갔고, 더불어 귀걸이, 목걸이, 브로치, 머리띠 등 5개의 자개 액세서리 제품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펑리위안 여사가 약과를 구입한 관광기념품 매장에서는 약과가 이달 들어서만 200여개 판매됐다. 이전 한달 평균 판매량은 50여에 불과했다.

이에따라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오는 25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상품을 선보인다.

지하 2층 연결통로에선 펑리위안 롯데피트인 방문기념 사진전을 진행하고, 펑리위안 여사가 구매했던 고추장, 약과, 머리핀 등 4개 품목을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복(福) 주머니에 담아 ‘펑리위안 방문기념 복(福)상품 세트’로 한정 제작해 선보인다.

이 밖에 매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을 ‘차이나 위크’로 정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자산개발 운영기획팀 임형욱 팀장은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펑리위안 여사 방문 이후 중국 현지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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