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 극찬 "피칭 전체적으로 훌륭…휴식 줘야겠다" |
류현진(27, LA 다저스)이 11승 달성에 매팅리 감독이 극찬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후반기 첫 승이자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매팅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슬라이더, 커브가 아주 좋았으며 빠른 볼과 투구 밸런스 모투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류현진의 피칭은 정말 좋았다. 4회에 위기가 있었지만 어떤 투수나 겪을만한 상황이었으며 그것을 현명하게 극복했다"고 평했다.
매팅리 감독은 또 "류현진에게 정기적으로 휴가를 줘야겠다"는 농담 섞인 진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피츠버그에 5-2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