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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555번째 회원 등록…가입 조건은?

박지성,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555번째 회원 등록…가입 조건은?

기사승인 2014. 07. 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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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앞둔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한 가운데, 가입 조건과 다른 유명인 회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지성은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최신원 아너 소사이어티 총대표에게 1억원을 전달하고 회원 가입서에 서명했다.


지난 2007년 결성된 아너 소사이어티는 6년 7개월 만에 회원 550명을 돌파, 누적 기부금이 60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업별로는 기업인이 248명, 개인 60명, 의료인 46명 순이다.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기부자(최초 가입금액 300만 원 이상, 매년 일정비율 20%로 기부)는 약정회원,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한 개인 기부자는 정회원이 된다.


박지성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명부에 55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선수 출신으로는 일곱 번째.


박지성 외 스포츠 스타 출신 회원으로는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태균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 류중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감독, 진갑용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 최나연 LPGA 골퍼, 김해림 KLPGA 골퍼가 있다.


최근 연예인으로는 효녀 가숙 현숙이 수애와 현영 다음으로 가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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