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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첫 공격 포인트…1도움·PK유도

손흥민, 프리시즌 첫 공격 포인트…1도움·PK유도

기사승인 2014. 07. 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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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22)이 프리시즌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첼암제의 알로이스 라티니 슈타디온에서 열린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러시아)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1분 류승우와 교체되기 전까지 1도움을 올리고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하칸 칼하노글루의 선제골을 도왔다. 3분 뒤에는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상대 골키퍼에게서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슈테판 키슬링이 키커로 나서 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난 레버쿠젠은 후반 20분 블라드렌 유르첸코가 쐐기골을 넣어 3-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20분 상대 로만 시스킨에게 한 골을 허용하며 3-1로 경기를 마쳤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지동원(23)은 독일 3부리그 VFL 오스나브뤼크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전반전을 소화했다.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오히려 전반 34분 수비 가담 도중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상대에게 파울을 범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전반 34분 펠드한 본만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빼앗긴 도르트문트는 후반 20분 헨리크 므키타리안이 동점골을 뽑아내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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