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추석 개봉을 확정 지은 ‘루시’의 감독 뤽 베송이 영화의 홍보를 위해 8월 말 내한을 확정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이용당하다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최민식의 할리우드 출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뤽 베송 감독은 1983년 ‘마지막 전투’로 화려하게 영화계에 데뷔해 ‘니키타’, ‘그랑블루’ 등의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레옹’과 ‘제5원소’를 통해 대중들의 확고한 지지를 얻은 그는, 2000년 제5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로 심사위원장에 위촉되며 거장의 반열에 올라섰다. 또 ‘테이큰’, ‘트랜스포터’, ‘택시’ 등 액션 시리즈의 제작자로 성공가도를 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