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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기업-협력업체 동반성장 협약식 개최

충남도, 대기업-협력업체 동반성장 협약식 개최

기사승인 2014. 07. 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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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2개 대기업과 89개 협력사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15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철강 분야에서 현대제철과 세우엔지니어링 등 7개 협력사가 새로 동참했다.

참여 기업은 전자 분야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등 3개사와 상신이디피 등 26개 협력사, 자동차 분야에서 현대자동차 등 3개사와 동훈산업 등 13개 협력사, 석유화학 분야에서 삼성토탈과 삼동산업 등 4개사, 유통 분야에서 롯데마트 등 3개사와 38개 협력사 등 총 101개 기업이다.

이에 따라 참여한 대기업들은 △공정 유통거래 보장 △금융(자금) 지원 △납품대금 지급조건 개선 △인력 교육·훈련 등 지원 △판로 확대 및 공동상품 개발 △협력사 매출 확대 지원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 참여 기업 가운데 유통 대기업들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중소기업 생산품과 농·수·축산물 납품도 확대된다.

협약 유효기한은 특별한 사정 또는 상호 합의하에 파기하지 않는 한 지속된다. 거래가 종료되는 경우에는 거래 종료일을 협약 종료일로 보게 된다.

도는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협약이행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동반성장 시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동반성장 협력 사업으로 1억6000만원을 투입해 △기술혁신, 공정개선,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생산성 혁신사업 △대기업의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동반진출 사업 △동반성장 세미나, 포럼 등 기업맞춤형 협력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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