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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독도’ 사진 담아 해외 알리기 나서

서경덕 교수, ‘독도’ 사진 담아 해외 알리기 나서

기사승인 2014. 07. 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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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진-2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LG하우시스와 함께 전국 대학교 사진학과 및 사진동아리 학생 20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독도 자연환경을 사진에 담아 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 선발된 학생들은 독도의 자연환경을 사진으로 담아 해외 포털사이트 등에 게재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홍보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서 교수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당연히 대한민국 영토이기에 정치, 외교적인 문제로 접근하기 보다는 문화,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사진’이라는 문화컨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사진 사이트에 독도사진을 많이 올려 ‘Dokdo’(독도)를 검색하면 자연스럽게 ‘Korea’(코리아)가 함께 노출 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매년 문화·예술·관광을 주제로 독도를 전 세계에 알려왔다.

그는 “5년 전 제작한 최초의 독도 다큐멘터리영화 ‘미안하다, 독도야’를 영어버전으로 새롭게 편집해 전 세계 주요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출품하여 ‘영화’를 통한 국제홍보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09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MOU)을 맺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해 독도주민 및 경비대원들의 생활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매년 대학생들을 선발해 ‘독도사랑 청년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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