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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전투기 2대 반군지역서 피격

우크라군 전투기 2대 반군지역서 피격

기사승인 2014. 07. 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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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전투기 2대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반군지역에서 격추됐다.

올렉시 드미트라시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수호이 전투기 2대가 이날 오후 1시30분께 격추됐으며 조종사의 생사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드미트라시 대변인은 전투기마다 2명의 정부군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피격지점은 스니즈네 인근이라고 설명했다.

스니즈네 지역은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세력 근거지로 지난 17일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17편이 격추될 당시 부크 미사일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아직까지 전투기들을 누가 격추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지난 17일 반군지역에서 격추된 가운데 일어나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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