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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소트니코바 두둔 “한국, 소트니코바 공격 이상…김연아 은 원한 벗어나길”

일본 언론 소트니코바 두둔 “한국, 소트니코바 공격 이상…김연아 은 원한 벗어나길”

기사승인 2014. 07.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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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아이스쇼에서 실수를 연발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두둔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김연아 실버 원한? 한국 미디어 소트니코바 일제히 공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나가노 화이트링에서 열린 '더 아이스 2014'에 출전, 점프를 모두 실패하는 연기를 보였다.


이에 산케이스포츠는 "소트니코바의 연기에 실수가 많아 실망한 관객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 언론은 이것을 매우 기뻐하며 물고 늘어졌다"고 게재했다.


이어 "지금은 비시즌이고 승부를 겨루는 대회와는 다른 아이스쇼에서의 연기인 만큼 한국 미디어의 모습은 다소 괴상하다"며 "한국 매체들은 소트니코바의 위상을 낮추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에 대해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은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적 있는데 마찬가지로 소트니코바와 김연아의 관계도 그렇게 보인다. 빨리 소트니코바가 김연아 은의 원한이라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는 날이 오길 바른 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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