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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영 언급, 조정석 “예쁜데, 누난 정말 누나다”...송창의 “잘 됐으면 좋겠다”

구원영 언급, 조정석 “예쁜데, 누난 정말 누나다”...송창의 “잘 됐으면 좋겠다”

기사승인 2014. 07.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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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영 언급, 조정석 "예쁜데, 누난 정말 누나다"...송창의 "잘 됐으면 좋겠다"

조정석이 뮤지컬배우 구원영과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의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장승조가 출연해 '놈놈놈놈 특집'을 꾸몄다.


이날 MC들은 "조정석이 '누나 킬러'라는 제보가 있다"고 운을 뗐다.


오종혁은 "뮤지컬에 함께 출연 중인 구원영이라는 누님이 계시는데 조정석이 들었다 놨다 한다"고 폭로했다.


구원영은 '블러드 브라더스'의 존스턴 부인 역을 맡고 있다.


조정석은 "구원영이 1살 누나다. 평소 워낙 친분이 두텁고 친해 장난을 많이 쳐서 오해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누나는 정말 예쁘다. 그런데 누나는 정말 누나다'라고 반전을 주는 장난을 많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창의는 "내가 봤을 땐 지금도 둘이 잘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정석은 "이 형은 맨날 그 소리 한다. 누나는 단지 누나다"라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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