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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사망에 ★들 애도물결 “미안하고 사랑해”

유채영 사망에 ★들 애도물결 “미안하고 사랑해”

기사승인 2014. 07. 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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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스타들도 애도를 표했다.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남편과 가족들이 지키고 있는 가운데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40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유채영 측은 이날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며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유채영의 사망 소식을 접한 스타들은 SNS을 통해 안타까운 심경을 쏟아내고 있다.


방송인 하리수는 트위터를 통해 “착하고 예쁜 채영언니, 하늘나라로 갔다. 언니 예전에 고생한 것, 말 못하고 가슴에 묻고 살아온 아픔 많았던 것, 전부 다 잊고 하늘에서는 행복만 가득하길 빈다”라며 “언니는 천사니까 천국 갈 것이다. 사랑한다"고 비통해 했다.


또 배우 최정윤은 "부디 편안한 잠 이루길, 많은 사람들을 위해 지어줬던 밝은 미소 기억 하겠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가수 주영훈도 “오늘 또 사랑하는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줍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채영아, 부디 아픔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혼성듀오 어스로 활동했으며, 1999년 솔로 가수로 나서 ‘이모션’, ‘이별유애’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 2’를 비롯해 드라마 ‘패션왕’,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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