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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작 홍수 속 외화 장르대전, ‘유아 넥스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드래곤 길들이기2’

韓 대작 홍수 속 외화 장르대전, ‘유아 넥스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드래곤 길들이기2’

기사승인 2014. 07. 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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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군도:민란의 시대’를 시작으로 한국영화 대작들이 줄지어 개봉을 준비 중인 가운데 애니메이션, 공포 액션, SF까지 다양한 장르의 외화들이 잇달아 개봉한다.


올 여름에는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의 야심작인 ‘드래곤 길들이기 2’와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의 히어로 물을 선보여온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그리고 제작비 대비 27배의 경이적인 박스오피스 기록을 창출한 새로운 차원의 공포영화 ‘유아 넥스트’ 등 취향 따라 골라볼 수 있는 화제작들이 대거 포진되어있다.


8월 7일 개봉하는 ‘유아 넥스트’는 평화로운 집에 침입해 무차별 살인을 벌이는 동물가면을 쓴 괴한들에 맞서 한 여자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 액션 영화. 기존 공포 영화에서 희생양으로 그려지던 가녀린 여주인공이 무시무시한 살인마들에게 예상치 못한 날카로운 반격을 가하면서 폭발적인 액션을 보여준다.


‘쏘우’ 시리즈 이후 ‘헝거 게임’ 시리즈, ‘웜 바디스’ 등으로 공포 액션 판타지 장르의 북미 최고 배급사로 자리잡은 라이온스게이트의 야심작인 이 작품은 해외 개봉 당시 제작비 대비 27배의 경이적인 흥행수익을 거뒀다.


뉴욕타임즈가 “가택 침입 스릴러에 새로운 DNA를 주입했다”고 극찬한 ‘유아 넥스트’는 “최근 수십 년간의 작품들 중 가장 신선한 공포영화!”(E! 온라인),“강렬하며 독창적이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는 작품!”(지큐) 등의 호평을 받았다.


‘드래곤 길들이기 2’는 전작의 시점에서 5년 후 최강의 콤비로 성장한 히컵과 투슬리스가 버크섬 너머 신비로운 대륙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다룬 플라잉 액션 어드벤처이다. 지


난 겨울, 디즈니의 ‘겨울왕국’의 전 세계적 흥행으로 잠시 주춤했던 드림웍스가 4년간의 공백을 깨고 북미에서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 2’는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오프닝 스코어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흥행 청신호를 쏘아 올렸다. 국내에서도 ‘겨울왕국’만큼의 전세대적 열풍과 흥행 신화를 이룩할 수 있을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월 31일 개봉을 앞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은하계를 무대로 하여 한 차원 확장된 공간에서의 스펙타클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시리즈의 슈퍼 히어로들을 뛰어 넘어 은하계로 확장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차원이 다른 세계에서 펼쳐지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케일까지 담아내 새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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