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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장나라, 달달 로맨스 시작 ‘케미 폭발’

‘운널사’ 장혁-장나라, 달달 로맨스 시작 ‘케미 폭발’

기사승인 2014. 07.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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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케미 폭발
배우 장혁과 장나라의 달달한 로맨스에 안방극장이 들썩였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조진국, 연출 이동윤) 7회에서 이건(장혁)과 김미영(장나라)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면서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다.

둘만 몰랐을 뿐, ‘달팽이 커플’(장혁+장나라)은 이미 천생연분이었다. 계약서대로 아이를 낳을 때까지만 부부행세를 한다고 말하면서도 마음은 이미 서로를 향해 있었다. 건과 미영은 냉장고 냄새를 맡음과 동시에 천생연분만 한다는 ‘쌍 입덧’을 해댔고, 서로가 곁에 없자 자신도 모르게 빈자리를 느꼈다. 건은 미영이 짐을 싸서 나가자 언제 전화가 올까 모든 신경이 휴대폰을 향했고, 연락 없는 미영에게 자신도 모르게 화를 냈다. 미영이 돌아와 나란히 침대에 눕자 두 사람은 절로 가슴을 두근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결혼 뒤 첫 합방 장면은 ‘쿵쾅 쿵쾅’거리는 건과 미영의 심장소리만큼이나 시청자의 가슴도 뛰게 했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건의 행동은 ‘썸’을 타는 관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설렘을 전했다. 건은 소파에서 자는 미영이 신경 쓰여 장식장의 향수를 만지는 척 슬쩍 나가 부스럭대더니, 침대에 누운 미영과 함께 있고 싶어 다친 척 귀여운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

소파에서 자겠다며 나가려는 미영의 손을 낚아채 기습 포옹을 하고, 침대에서 꼭 껴안고는 키스를 하려는 건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이처럼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발산된 장혁과 장나라의 ‘특급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위트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 매회 쏟아지는 명장면들로 화제의 중심에 선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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