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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매주 토요일 국악로에 풍악이 울린다

서울 종로구, 매주 토요일 국악로에 풍악이 울린다

기사승인 2014. 07. 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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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8회 공연 개최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국악로 묘동사거리에서 『路(노)리路(노)리 토요국악상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종로구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악로의 야외상설무대에서 2개의 큰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4회는 페스티벌로, 4회는 상설공연으로 이루어진다.

하나의 국악장르를 소개해주는 공연뿐만 아니라 전통놀이 체험까지 가미해 국악로가 전통문화의 메카라는 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전통문화지역의 옛 원형을 찾기 위해 무대와 객석, 요즘의 형식을 과감히 버리고 출연자와 관객의 거리를 좁혔다.

이번 공연은 ‘노리노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길+놀이라는 뜻을 담고 있고 국악로는 무대가 되기도 하고 관객석이 되기도 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라는 장르의 결합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6일(토) 오후 4시에 열리는 첫 번째 마당은 ‘신명나는 판’판소리 페스티벌으로 초·중·고등학생 판소리와 대학·일반부 판소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악공연상설운영 내용과 변경사항은 (사)한국국악협회 홈페이지(http://www.kukakhyupho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사)한국국악협회(☎02-744-80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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