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유채영 사망, 과거 방송 재조명…팬들 향한 눈물의 감사 인사 “관심 가질 줄 몰랐다”

유채영 사망, 과거 방송 재조명…팬들 향한 눈물의 감사 인사 “관심 가질 줄 몰랐다”

기사승인 2014. 07. 25. 06: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유채영 사망, 과거 방송 재조명…팬들 향한 눈물의 감사 인사 "관심 가질 줄 몰랐다"

유채영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한 방송이 네티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09년 1월 방송된 MBC '오늘 밤만 재워줘'에서는 이정진의 집을 방문한 이경실, 김지선, 유채영, 강수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유채영은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겠다. 제 평생 처음 팬클럽이 생겼다"며 "가디스인데, 여신이라는 뜻이다. 처음 생겼는데 "라며 울먹였다.


이에 김지선이 다독거리며 "회원이 몇명?"이라고 묻자 유채영은 "3000명 넘었대요"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유채영은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줄 몰랐다"며 "가디스 여러분 파이팅. 감사해요. 여러분 사랑해요"이라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유채영 사망 및 과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착하고 여린 사람이었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늘 밝고 유쾌해서 건강할 사람일 줄 알았는데.. 편히 쉬시길", "이렇게 착한 사람 빨리 데려가는게 너무 야속하다 정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받고 투병중이었으며 24일 오전 8시 사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