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을 앞둔 박지성이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5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4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지성, 히딩크 감독, 황선홍 감독, 이근호(상주 상무)가 참석했다.
박지성은 이날 "멀리 와주신 히딩크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마지막 경기가 될 K리그 올스타전에서 함께 경기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가장 경기력이 걱정되는 선수에 대해 "바로 나"라며 "골을 넣으면 좋겠지만 팬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골 세레모니에 대해서는 "아직 따로 생각한 것은 없으며 히딩크 감독님과 상담해봐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 K리그 올스타전은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KBS2,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