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신미정 아나운서가 가수 겸 작곡가 심현보와의 결혼소감을 밝혔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헤헤 고맙습니다. 9월 20일 품절녀 등극해요. 제겐 참 빛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저도 반짝반짝 할 수 있게 해주는 예쁜 사람이에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아침부터 휴대폰이 뜨끈뜨끈, 제 지인분들 가운데 혹시 먼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 죄송해요. 직접 얼굴 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 한가득. 예쁘게 살게요 우리”라며 심현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신미정 아나운서는 14세 연상 심현보와 오는 9월 20일 서울 충무로의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 양간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