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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채영 측이 생활고 관련 보도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25일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채영 님이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150엔터테인먼트 및 유족들은 깊은 유감을 느끼며,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故유채영 님에 대한 오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고 유채영이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제 때 건강검진을 받지 못해 병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받고 투병 중이던 고 유채영은 지난 24일 오전 8시 향년 41세 나이로 별세했다.
이날 오후 3시께 빈소가 있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유채영의 남편 김모씨를 비롯한 동료 배우 김현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이 엄수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 40분이며, 고인의 유해는 화장 후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