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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리 작가 별세, 지난 3월 암 투병 중 사망…‘마이 시크릿 호텔’ 김도현 작가 합류

김예리 작가 별세, 지난 3월 암 투병 중 사망…‘마이 시크릿 호텔’ 김도현 작가 합류

기사승인 2014. 07. 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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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리 작가 별세, 지난 3월 암 투병 중 사망…'마이 시크릿 호텔' 김도현 작가 합류

다음달 방영 예정인 tvN '마이 시크릿 호텔' 김예리 작가가 암투병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측은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김예리 작가가 지난 3월 암투병 중에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1부부터 4부까지 김예리 작가가 작성하고 김도현 작가가 수정하게 됐다"며 "김예리 작가가 별세 함에 따라 합류한 김도현 작가가 이후 16부까지 집필한다"고 전했다.


1970년생인 김예리 작가는 2009년 MBC '맨땅에 헤딩', '2011년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집필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로 오는 8월18일 첫 방송된다.


김예리 작가 별세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예리 작가님 별세라니 내게 거짓말을 해봐 좋아했는데", '김예리 작가 별세 소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채영에 이어서 김예리 작가도 별세하셨구나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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