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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명 탑승한 알제리 여객기 잔해, 말리에서 발견

116명 탑승한 알제리 여객기 잔해, 말리에서 발견

기사승인 2014. 07. 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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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116명이 탑승한 알제리 여객기가 인접국 말리에서 연락이 끊긴 뒤 추락한 뒤 비행기 잔해가 말리에서 발견됐다.

AFP와 dpa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한바에 따르면 정확한 추락 지점은 외신마다 조금씩 엇갈리고 있지만 말리 중북부 일대에서 이 여객기 잔해가 발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국의 북부 지역에서 알제리 실종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말리 수도 바마코 대통령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키달과 테살리트 사이에서 실종기 잔해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부르키나파소 당국도 실종기 잔해가 말리에서 발견됐다고 밝히면서 추락 지점을 고시 지역으로 지목했다.

부르키나파소군의 한 관계자는 “부르키나파소 국경으로부터 약 50km 북쪽 지점에서 알제리 비행기 잔해를 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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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의 생사는 아직 최종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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