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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차두리·김신욱,일일 축구선생님 나서

이근호·차두리·김신욱,일일 축구선생님 나서

기사승인 2014. 07. 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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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K리그 올스타와함께하는 축구클리닉 행사 열어
김신욱
김신욱 울산 현대 선수(가운데)가 25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SC은행 이용자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이근호, 차두리, 김신욱 등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일일 축구 선생님으로 나섰다.

25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K리그 올스타 선수 20명으로 구성된 ‘팀 K리그’ 와 축구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황선홍 ‘팀 K리그’ 감독도 교실에 참여했다.

SC은행 이용자와 임직원 자녀 100명이 4개조로 나뉘어 이들로부터 패스, 드리블 , 슛에 대한 지도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안경과 안대 등을 착용해서 골을 넣어 Seeing is Believing 기금에 모금하는 행사도 열렸다.

Seeing is Believing은 SC가 예방가능한 시각장애인의 시력회복을 위해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아제이 칸왈 SC 행장은 “이날 행사가 시각장애인에게는 희망을, 축구 꿈나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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