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조대현 KBS 신임 사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 제청안을 재가했다.
KBS는 25일 오후 뉴스를 통해 조대현 신임 사장에 대한 청와대의 재가 소식을 알렸다. KBS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조 신임 사장 임명안에 서명했으며 오는 28일자로 임명된다고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KBS 공채 5기로 입사, 교양국장과 TV제작본부장을 거쳐 19대 김인규 사자 밑에서 부사장을 맡았다. 이후에는 KBS미디어 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