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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수사 책임’ 인천지검 수사팀장 교체

‘유병언 수사 책임’ 인천지검 수사팀장 교체

기사승인 2014. 07.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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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25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을 이끌어온 김회종(49·사법연수원 23기) 인천지검 2차장검사를 서울고검으로 전보 발령했다.

유병언 일가의 검거팀장을 맡은 주영환(44·27기) 인천지검 외사부장은 부산고검으로 전보 조치됐다.

법무부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 과정의 문제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문책성 인사다.

법무부는 인천지검 2차장검사에 이헌상(47·23기)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를, 인천지검 외사부장에는 이진동(46·28기) 춘천지검 형사2부장을 각각 보임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현재 인천지검에서 진행 중인 유병언 일가 비리 사건을 보다 원활하고 차질없이 수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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