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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드림아일랜드 사업 실시협약 체결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사업 실시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4. 07. 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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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정부세종청사 내 해양수산부 건물
인천 영종도 매립부지에 대규모 관광·레저단지를 만드는 ‘드림아일랜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와 인천 영종도 준설토 매립장 항만재개발사업(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에서 나온 준설토를 버리기 위해 조성한 316만㎡ 규모 부지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골프장, 호텔, 비즈니스센터, 쇼핑몰 등을 짓는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들어 있다.

총사업비는 2조400억원으로 추산된다.

2015∼2018년 3403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한 뒤 오는 2020년까지 1조6997억원을 들여 건축물 시설공사를 진행한다.

해수부와 한상드림아일랜드는 2월부터 5개월간 15차례 협상을 벌여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해수부는 세월호 사고 수습을 지휘하는 이주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진도군청에서 협약 서명식을 간소하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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