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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딸에게도 폭언 “거지같은 XX야. 얼마나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서세원 딸에게도 폭언 “거지같은 XX야. 얼마나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기사승인 2014. 07. 2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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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딸에게도 폭언 "거지같은 XX야. 얼마나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서세원이 딸에게도 폭언을 쏟아낸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32년 잉꼬부부, 서정희가 밝히는 파경 고백'이라는 부제로 연예계 대표적 잉꼬부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숨겨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서정희는 "많은 이야기들이 밖에 돌고 있다는 것이 내 마음을 힘들게 했다. 그래서 용기를 내 인터뷰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정희는 "남편(서세원)은 화가 나면 절제하기 힘든 그런 감정의 기복들이 항상 있었다"라며 "말다툼이 오고 가면서 언어 폭행이 굉장히 심하게 일어났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서세원의 폭언은 본인에게는 물론 딸에게도 어김없이 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서세원이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에게도 언어폭행을 하고 있다"며 최근 서세원이 딸에게 남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파일에서 서세원은 "이런 거지같은 XX야. 내가 너 얼마나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그런데 네가 나한테 이 XX짓을 해?"라며 욕설을 쏟아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후 서정희는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아픈데 안 아프다고 거짓말 하는 것도 싫다"며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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