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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1승에 '저연봉 고효율' 외신 "투자대비 뛰어난 효과" 승리기여도 상위 10% |
류현진 11승 달성하자 류현진에 대해 '저연봉 고효율' 선수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한 외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와 피츠버그와의 3연전을 종합하는 기사에서 류현진을 언급했다.
이 외신은 “(영입한 지) 1년 반이 지난 현 시점에서 류현진은 다저스의 투자에 대해 뛰어난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올시즌 약 433만 달러(한화 약 45억원) 연봉을 받는다. 다저스의 선발투수 중 가장 낮은 액수다.
잭 그레인키는 약 2,800만 달러, 클레이튼 커쇼는 약 1,900만 달러, 조시 베켓은 약 1,575만 달러, 댄 하렌은 약 1,000만 달러를 각각 받는다.
류현진이 커쇼 그레인키와 함께 11승을 달성하자 이같은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
한편 류현진은 승리 기여도에서도 리그 302명의 투수 중 27위로 상위 10% 이내에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