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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노하우 발판… ‘종합 생활가전’ 향해 뛴다

선풍기 노하우 발판… ‘종합 생활가전’ 향해 뛴다

기사승인 2014. 07.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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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 창립 55주년
선풍기, 8년 연속 품질만족지수 1위
장마철 맞아 제습기 판매량도 증가
2016년 '매출 2000억' 제2도약 선포
신일산업
개그맨 김준현을 모델로 한 신일산업의 제습기 TV CF. /제공=신일산업
“100년을 이어가는 기업을 만들겠습니다.”

생활가전 전문기업 신일산업이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신일산업은 ‘BE PREPARED 2019, START 2000’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16년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1위 선풍기제조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신일산업은 계절가전기업에서 탈피해 품질경영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연매출이 2011년 811억원, 2012년 908억원, 2013년 1200억원으로 성장하면서 흑자 구조로 전환했다.

지난해 143만대를 판매해 독보적으로 국내판매 1위를 기록한 신일선풍기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8년 연속 1위, 대한민국 제품 혁신대상을 수상하면서 55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신일제습기 홈쇼핑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제습기의 가장 본질적인 성능에 초점을 맞춘 신일제습기의 인공지능 기능과 파워 제습력이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3 SLIT 냉각 FIN 적용으로 제습성능을 극대화해 제습기의 본질적인 성능에 초점을 맞춘 신일제습기는 고효율의 열 교환기 및 송풍팬 적용으로 제습 효율의 향상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컴프레서의 일정 소음을 최소화해 초 저소음을 실현했으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해주는 인공지능 기능과 작동이 쉬운 조작부 설계로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이밖에 건조 형태에 따라 집중 건조가 가능한 건조 키트(KIT)가 포함돼 있어 빨래를 말려주는 의류건조 기능 및 신발, 집중건조 기능을 적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제습능력을 구현했다.

송권영 신일산업 대표는 “고객과 대리점주의 믿음과 신뢰로 55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좋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일산업은 개그맨 김준현을 모델로 제습기 TV CF를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는 고부가가치 품목인 환경가전, 건강가전을 확대해 종합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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