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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승, 해외반응도 극찬 “효율적인 투구…제이크 피비보다 더 잘 던졌다”

류현진 12승, 해외반응도 극찬 “효율적인 투구…제이크 피비보다 더 잘 던졌다”

기사승인 2014. 07.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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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승, 해외반응도 극찬 "효율적인 투구…제이크 피비보다 더 잘 던졌다"/사진=오센

류현진 12승 달성소식이 전해지자 해외반응에 관심이 집중됐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2승을 달성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44로 소폭상승했다.


미국의 전문 스포츠 매체 ESPN은 류현진에 대해 "류현진이 매서운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며 "제이크 피비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된 후 하루 뒤 호투했으나 류현진이 조금 잘 던졌다"고 평했다.


아울러 지역매체인 LA타임스는 "다저스가 가장 인상깊은 시리즈를 완성했다. 그레인키와 커쇼는 실점을 내주지 않고 가볍게 승리했으며 마지막 3연전에서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류현진은 충분히 효율적으로 투구했다"며 "류현진은 효과적인 6이닝 피칭을 펼치며 7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으며 6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으로 3점을 내줬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LA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에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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