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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송해에 존경심 드러내 “대단한 분. 나도 16년 방송했지만 라이벌도 안 돼”

임성훈, 송해에 존경심 드러내 “대단한 분. 나도 16년 방송했지만 라이벌도 안 돼”

기사승인 2014. 07. 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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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송해에 존경심 드러내 "대단한 분. 나도 16년 방송했지만 라이벌도 안 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MC 임성훈이 송해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성훈은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800회 기자간담회에서 "한 프로그램을 16년 동안 진행해 보니 개인적으로 한국 방송사에서 한 프로그램 오래한 MC가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어느 순간 기록이 되다 보니 그런 욕심이 생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전국노래자랑' 송해처럼 장수 할 수는 없을 것이다"라며 "나는 송해의 라이벌이 안 된다. 다만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을 잠시 쉰 적이 있지만 나는 한 번도 쉬지 않았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임성훈은 "송해의 나이까지 하려면 건강이 받쳐줘야 한다. 정말 대단한 분인다. 기억력도 그렇고 대단하다"고 덧붙이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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