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흥국 시민 10명 중 3명 “삼성 스마트폰 살래”

신흥국 시민 10명 중 3명 “삼성 스마트폰 살래”

기사승인 2014. 07. 28. 08: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4040701010005273
갤럭시S5./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신흥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으로 보이다.

28일 크레디트스위스 연구소가 발간한 ‘신흥국 소비자 조사 2014’를 보면 스마트폰을 새로 산다면 삼성전자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가 30%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은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 9개 국가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5873명이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응답자의 57%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터키에서도 구매 의향자가 46%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어 브라질(42%), 중국(38%), 인도(31%), 러시아(27%), 멕시코(22%) 순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매 의향이 높았다.

인도네시아와 남아공에서는 노키아와 블랙베리 등 다른 경쟁사에 밀려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이에 비해 애플의 아이폰을 구매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중국(29%)과 사우디아라비아(26%)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크레디트스위스는 지적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