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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인터뷰, 류현진 슬라이더 언급 ‘커쇼가 선생님’ “빨리 배운다. 공이 하드하다”

매팅리 인터뷰, 류현진 슬라이더 언급 ‘커쇼가 선생님’ “빨리 배운다. 공이 하드하다”

기사승인 2014. 07. 2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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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인터뷰, 류현진 슬라이더 언급 '슬라이더 스승은 커쇼' "빨리 배운다. 공이 하드하다"

매팅리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슬라이더가 언급됐다.


28일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해 “모든 팀이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슬라이더가 더 나아졌다. 슬라이더는 이제 류현진의 무기가 됐다”면서 “여기에 커브가 점점 나아지고 있고,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은 원래 아는 대로다. 스트라이크존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매팅리 감독이 언급한 류현진의 슬라이더는 LA다저스의 에이스 커쇼에게 배웠다.


커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슬라이더를 알려주고 있다. 류현진은 제가 배울때보다 훨씬 빨리 늘고 있다. 굉장히 하드한 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슬라이더를 가르쳐주는 대신 류현진은 저에게 체인지업을 알려줘야 한다. 하지만 6년은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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