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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암바왕’ 윤동식, 후쿠다 리키에 기권패…“자신에게 실망. 다음 시합에 매진하겠다”

‘돌아온 암바왕’ 윤동식, 후쿠다 리키에 기권패…“자신에게 실망. 다음 시합에 매진하겠다”

기사승인 2014. 07. 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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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암바왕'  윤동식, 후쿠다 리키에 기권패…"자신에게 실망.  다음 시합에 매진하겠다" / 사진=로드FC

 '돌아온 암바왕' 윤동식이 결의를 다졌다.


윤동식은 지난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된 '로드FC 016' 대회에서 일본의 후쿠다 리키와 격돌했으나 TKO패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윤동식은 1라운드 초반 후쿠다 리키와 서로 펀치를 주고받으며 탐색전을 펼치다 2분이 지난 시점에 백 포지션을 허용했다. 후쿠다 리키는 백 포지션을 차지한 후 윤동식에게 일방적인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고, 결국 윤동식은 일어나지 못한 채 기권패했다.

경기 후 윤동식은 "연습량이 부족했다는 것이 티가 났다"며 "체력적인 부분에서 상대에게 확연히 밀렸다"며 "사업과 운동을 병행해 운동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패배 원인은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동식은 "스스로에게 실망했다"며 "FC웰니스센터 일을 잡시 접고 다음 시합에 매진해 명예 회복할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로드FC 017'는 오는 8월 17일 서울 올림픽 홀 내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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