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8월의 제철수산물로 미꾸라지와 오징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양식으로 유명한 미꾸라지는 칼슘 함유량이 뱀장어보다 9배 많고, 철분도 시금치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는 등 영양가 면에서 우수하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오징어는 저렴한 가격에 동물성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인 DHA·EPA 등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이다. 타우린도 다른 생선보다 최고 3배, 육류보다 66배 정도 많아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이용하면 미꾸라지와 오징어를 시중보다 10∼20% 싸게 살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8월의 지역축제행사로 1일 ‘목포해양문화축제’, 6일 ‘울릉도 오징어축제’와 ‘여수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를 각각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