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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5778억원…전년比26.7%↑

기업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5778억원…전년比26.7%↑

기사승인 2014. 07.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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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기준 6195억원 당기순이익 실현
기업은행 본점
IBK기업은행은 2014년 상반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61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680억원)보다 32.4% 증가한 수준이다.

주력 자회사인 기업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4560억원)보다 1218억원(26.7%) 늘어난 5778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의 꾸준한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개선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1.92%) 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1.96%를 기록했다.

저금리 기조로 인해 대출 이자율과 유가증권 수익률이 하락했지만 저원가성 예금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순이자마진이 성공적으로 관리됐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4.2조원(3.9%) 증가한 113조원을 기록해 중소기업대출 점유율(22.6%)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3%포인트 개선된 0.54%(기업 0.57%?가계 0.3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1%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기술금융과 은퇴금융 등 미래성장 사업이 제대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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