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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고수희 “이경영 남자로서 좋아한다”

‘타짜2’ 고수희 “이경영 남자로서 좋아한다”

기사승인 2014. 07. 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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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경영-고수희 '우리 어울리나요?'(타짜-신의손)
아시아투데이 조준원 기자=배우 이경영,고수희(왼쪽부터)가 29일 오전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제작 싸이더스픽쳐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고수희가 이경영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경영은 29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서 “고수희 씨가 자꾸 나에게 진한 눈빛을 보냈는데 그 의미를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고수희는 “이경영 선배님은 아주 어릴 때부터 존경하는 배우셨다. 사실 정말 좋아한다. 존경의 선을 뛰어넘어버렸다. 남자로서, 이상형으로서 정말 좋아한다”고 돌발 고백을 했다.

이경영은 “남자가 나이가 들면 여성 호르몬이 많아져서 나는 요즘 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나는 아까부터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횡설수설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오는 9월 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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