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스피지수 연중 최고치 또 다시 경신...2061.97

코스피지수 연중 최고치 또 다시 경신...2061.97

기사승인 2014. 07. 29. 16: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최경환호 경제팀 정책 기대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최경환 경제팀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감 속에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6포인트(0.64%) 오른 2061.9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2060선을 넘은 것은 2011년 8월 3일 2066.26 이후 약 3년 만이다.

코스피지수는 장 중 한때 2065.96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국내외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는데다 정부가 적극적인 경기부양 의지를 표명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투자자의 자금 유입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관투자가까지 쌍끌이 매매로 나서 별 어려움 없이 2100선까지 곧장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560억원, 기관투자가는 134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61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16포인트(2.02%) 내린 541.82에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원 내린 1024.4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