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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청투어버스’ 운영

산청군, ‘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청투어버스’ 운영

기사승인 2014. 07. 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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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매회 40명 사전예약제로
사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청투어1
산청을 찾은 관광객들이 동의보감촌 귀감석 앞에서 민향식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산청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산청투어’버스를 오는 8월9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청투어는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지를 이어주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점을 고려, 다양한 관광편의 제공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행된다.

투어버스는 산청군청 앞 한마음공원에서 출발해 구형왕릉~동의보감촌~약초시장~목면시배유지~남사예담촌~남명조식선생유적지 코스로 짜여졌고, 산청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친절한 안내로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투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산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매회 40명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산청군 문화관광홈페이지(http://tour.sancheong.go.kr)또는 전화(055-970-6423)로 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3000원(유료관광지 입장료 등)으로 운영일이 포함된 주 화요일까지 온라인 입금하면 된다.

여행자보험과 식비는 본인 부담이며, 이용객이 20명 미만 시에는 투어운영이 취소되고 사전 예약자의 이용요금은 전액 환불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힐링의 고장인 산청을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투어버스를 선보여 관광 산청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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